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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는 생각'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0/08/28 재수없는 새끼
  2. 2010/05/23 뭐가 뭔지
  3. 2010/03/18 좀 더 따듯해져야지.

세상엔 정말 재수없는 사람이 많다.
누군가에겐 나도 재수없는 사람 중 하나겠지.

하~ 어떻게 해야하나.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 그 다름? 그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그 사람의 본성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 정말 어렵다.

아직도 열이 뻗친다.
나르시시즘에 빠진 그 재수없는 새끼.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웃고 넘기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뭔가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 왔다.

그 인간을 불쌍하게 여기려고 하다가도,
그 삐뚤어진 본성을 보면, 절대 그럴 수 없다.

아. 아. 아. 아. 아. 아.
짜증나.

요 근래 이렇게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던 적이 있었던가.

난 절대 누구를 갈구려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
그게 장난조로 말하는 것이라도, 심심해서 누굴 갈구고 싶다고?
그게 아무리 장난이라도 진심이 아니라도.
그건 아니지.

그 사람. 정말 열등감이 많은 사람인가보다.

그냥 벌의 별 희안한 놈 만나면서 인생공부한다고 생각하련다!
나보다 10년 먼저 산 사람.  

10년 뒤 나는 적어도 그 사람보다는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
 
척 하는 건 정말 질색이고, 그게 티 나는 건 더 질색이다.
난 그러지 말아야지.

모든게 폭발할 뻔한 하루였다.

야 이 자식아. 너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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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리밍하이커

뭐가 뭔지

스치는 생각 2010/05/23 23:53
요즘 정말 뭐가뭔지 모르겠다.
잘 되는 것은 없고 점점 상황이 어려워지기만 한다!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 걸까?
사람들은 저마다 잘 살아나가는 것 같다.
목표를 갖고, 스스로를 관리하고,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은데
난 늘 제자리이다.
도대체 나란 인간은.

얼마전 소설가 김형경의 '천 개의 공감'이라는 책을 읽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 '내가 나인 것이 좋다'라고 되새기라는 것이었다.
하찮아 보이는 나의 모습까지도 좋아하라는 건데...
쉽지 않다. 어렵다.  
나는 내가 나인 것이 요즘처럼 밉고 싫고 답답한 적이 있었던가 싶다.

요즘 나는 매일매일 불만에 쩔어 있고, 술 마시고 필름 끊기고, 또 과음하고, 그리고 후회하고
뭐 이런 생활의 연속이다.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다 잘 되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럴까하는  자괴감에다 
왠지모를 질투심과 시기심.
그러면서도 뭘 어쩌지 못하는 무기력감까지.
정 말 최 악 이 다

특히 회사.
지금같은 상황에선 회사를 다니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
아무것도 결정 된 것도 없는 마당에 무작정 회사를 그만둘 수 있는 노릇도 아니고.
뭘 어째야하는 걸까.
난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 회사를 다니고 있는거지?
또다시 이런 막막한 상황이 되다니. 정말 어쩌지를 못하겠다.

휴~ 한숨만 나오네.

그냥 '내가 나인 것이 좋다'라는 말을 몇 번이고 곱씹어봐야겠다.
좋게 마음을 가지면 좋은 일이 생기겠지.
그래. 웃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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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리밍하이커
요즘 참 바쁘다.
하나가 끝나면 또 다른 프로젝트가 계속 몰려온다.
좋은 현상이지. 이게 다 나의 커리어이고,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해주니깐.
근데, 바쁠수록 많은 것을 놓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문득 주위를 한 번 둘러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은 결코 혼자서는 돌아가지도, 돌아갈 수도 없는데,
내가 주변에 너무 무관심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여러 모로 여러 사람에게 괜시리 미안해진다. 
나 너무 치졸하게 살았던 건 아닐까? 
마음을 조금 더 따듯하게, 넓게 가져야 겠다. 
그리고 조금 더 성숙하게 사람들을 대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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