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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애초에 가려고했던 청산도가 아닌,

경주, 창녕 우포늪, 남해를 다녀왔다. 

즉흥적인 결정이긴 했지만, 모두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청산도도 나의 여행 위시리스트에 항상 포함되었던 곳이지만. 태풍이 올지도 모른다는 일기예보도 걱정됐고,

네이버 연관검색어에 청산도 인신매매가 뜨더라. ㅋㅋ

나는 가끔 어이없을 정도로 쓰잘데기 없는 걱정이 많아서.. (걱정이라기보단 쓰잘데기 없는 상상, 공상이 많다.)

청산도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ㅎ

실제로 검색해보니 청산도와 인신매매는 근거 없는 이야기였지만,

이런저런 공상을 하기에는 충분한 소재였다. 그것도 스릴러물로. 

그래서 고민하던 중, 아는 사람이 경주를 추천했다!

괜찮은 것 같아, 즉흥적으로 결정!  

7월 18일 새벽 5시 20분. 

경주로 출발했다.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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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드리밍하이커